와인 12

시애틀의 잠못드는 밤/영화속 명대사ㅣ누구를 진정으로 사랑해 본 사람일수록ㅣsg 워너비/Stay

방송인:러브스토리 국장 CJ 와인/ 신청자:문자혜 여자들이 남자들에 비해서 언어를 관장하는 뇌가 발달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십여년 동안 음악 방송을 들어오고 섭렵해 오는동안 멘트를 매끄럽게 하시는 남성 시제이 분들을 거의 못본거 같아요. 물론,내가 모르는 어디선가 잘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겠지요? 하지만, 내가 그동안 들어온바에 의하면 어쩌면 유일하게 멘트를 매끄럽게 하던 남성 시제이 '와인'님입니다. 이분에게는 2004년부터 윈앰프에 뜨는 미니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게시판에 찾아가 신청곡을 올리곤 했었는데... (그 당시는 쳇사이트에는 접속조차 하지 않았던 시기였지요)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가 가장 좋았던것 같네요- 이 분에게는 신청곡을 올릴때 주로 여자의 닉네임을 사용했습니다. 여..

CJ 와인 ㅣ초혼_소월 ㅣ 장윤정/초혼 /트롯이라기 보다는 국악과 발라드가 한데 어우러진 크로스적인 느낌?

소월님의 초혼 산산히 부숴진 이름이여! 허공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르미여! 심중에 남아있는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빗겨가지만 하늘과 땅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TO.방송인 CJ '와인'ㅣFROM.신청자 '설란' 초혼 / 장윤정 노래 살아서는 갖지 못하는 그런 이름 하나 때문에 그리운 맘 눈물 속에 난 띄워 보낼 뿐이죠 스치듯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