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20일/아스테리아 무슨 일이든 익숙해지면 진지하게 임하기가 쉽지 않은듯합니다. 이번에 올리게 되는 방송 레코딩 편집은 10년 이상의 방송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여성 CJ입니다. 물론,타고난 품성이 원인인 경우도 있지만 이 CJ의 경우에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난기가 너무 많아서 재능의 빛이 약간 흐려지기 쉬운 케이스 같네요. 일이든 취미든 특기든 능숙해지면 그때부터 발휘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살짝 지겨워지기 시작한다는 건 나 또한 알고 있지요. 화가를 꿈꾸던 이십대까지만 해도 골목에 의자를 내다 놓고 앉아서 동네 아이들의 케리커쳐를 그려주는 재미로 하루를 소일 한적도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돈주고 해달래도 귀찮고 싫어지더군요. 이 여성 CJ이가 실례로 그런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