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35

글샘 최유주/겨울 바다는 슬픔이었다 ㅣ 나얼/바람기억(1500만 유티브 조회수 갱신곡)

바람 기억/나얼 노래 제목에도 등장했던 단어인데... 이별 여행'이란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어는 모순이 많은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별이란 만남의 마지막 최정점에 있는 정확한 반대의 개념이므로 이별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대부분 심리가 단 일분 일초라도 같이 있고 싶지 않음일진데... 이별을 기념하기 위해서 함께 여행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설정일것이기 때문입니다. 단,이런 경우라면 어느정도 설득력이 있어 보이네요. 부부간의 이혼이나 연인간의 별리... 단순히 이런 차원을 떠나서 삶에 대한 이별이라면 가능하겠지요. 죽을지도 모르는 사지에 군인의 신분으로 파병을 나간다던지 불치병의 시한부 삶이라던지... 이런 경우라면 한번쯤은 여행을 함께 할 수도 있겠지요. 만약 내게 그런 비극이 닥친다고 가..

기억날 그날이 와도/홍성민ㅣ그리움이 될 우리들/미향 김지순 詩ㅣ웹 만남에도 낭만이 존재했던 그날들...

기억날 그날이 와도/홍성민 노래 작사 오태호 작곡 오태호 편곡 강호연 변치않는 사랑이라 얘기하진 않아도 너무나 정들었던 지난 날 많지 않은 바램들의 벅찬 행복이어도 이별은 아니었잖아 본적없는 사람들에 둘러싸인 네 모습처럼 날 수 없는 새가 된다면 네가 남긴 그 많았던 날 내사랑 그대 조용히 떠나 기억날 그날이 와도 그 땐 사랑이 아냐 스치우는 바람 결에 느낀 후회뿐이지 나를 사랑했대도 이젠 다른 삶인걸 가리워진 곳의 슬픔 뿐인걸 본적없는 사람들에 둘러싸인 네 모습처럼 날 수 없는 새가 된다면 네가 남긴 그 많았던 날 내사랑 그대 조용히 떠나 기억날 그날이 와도 그 땐 사랑이 아냐 스치우는 바람 결에 느낀 후회뿐이지 나를 사랑했대도 이젠 다른 삶인걸 가리워진 곳의 슬픔 뿐인걸 기억날 그날이 와도 기억날 그..

서준서/나만의 그대 모습 ㅣ 기차역/전재욱<<전재욱의 시집>>에 실린 시 <기차역>전문

B612 - 나만의 그대 모습 (1991年) 작사 작곡/서준서 나만의 그대 모습/서준서 2003.05.26발매 first 흐르는 음악소리에 살며시 잠든 그대의 모습 하이얀 종이처럼 희미한 너의 미소는 이제 그만 그대와 함께 나누던 우리의 사랑 모두다 사라지고 시간이 흘러갔어도 외로운 나의 마음을 보이긴 싫어 어두운 거리에 홀로 선 느낌 사라져 버린 나만의 그대 모습 안개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모습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이제는 그댈 잊고 싶어~ 어두운 거리에 홀로 선 느낌 사라져 버린 나만의 그대 모습 안개속에 가려진 희미한 너의 모습도 이 밤이 지나면 이제는 잊고 싶어 이밤 우~ 이밤 우~ 이밤이 지나면 차가운 너의 미소도 워우워우워워워우예~ 이밤이 지나면 이제는 이제는 그댈 잊고 싶어~ 안개속에 ..

영원한 당신/연꽃詩ㅣ신해철 / 그대에게 l그립고 또 그리운 사람,사람 대통령 '노무현'님을 추모하며...

나의 마왕 우리들의 영원한 그리움...신해철... 영원한 당신/연꽃님의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 그리운 사람 한국사에 유일하게 권력자의 자리에서 사람이었던 사람... 노무현 대통령... 그립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던 '변호인'영화중 한 장면입니다. original song/신해철 2집 Myself (1991) 05. 그대에게 ============================================================================================================== 돌대갈 꼴統 이씨와 노統에 대한 코멘트(다음 블러그에서 펌) 사랑합니다 사람 대통령... 감사합니다.

동행/최성수 ㅣ 1월의 뒷모습을 보며 / 藝香 도지현 ㅣ 보낼 때와 맞이할 때...아쉬움과 설레임...

동행 / 최성수 노래 1996.01 발매 작사 작곡 최성수/편곡 이호준 아직도 내게 슬픔이 우두커니 남아 있어요 그날을 생각하자니 어느새 흐려진 안개 빈 밤을 오가는 마음 어디로 가야만 하나 어둠에 갈 곳 모르고 외로워 헤매는 미로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 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있는 날까지 누가 나와 같이 함께 울어줄 사람 있나요 누가 나와 같이 함께 따뜻한 동행이 될까 사랑하고 싶어요 빈 가슴 채울 때까지 사랑하고 싶어요 사랑 있는 날까지... ====================================== 1월의 뒷모습을 보며 / 藝香 도지현 1 월의 뒷모습을 보며 도지현 1월의 뒷모습은 쓸쓸하다 무거..

낭비하는 시간/미치 앨봄 ㅣ 생명의 세계 OST/엘튼 존 ㅣ 그리움이 끝나고 외로움조차 사라진 시간...

The Lion King ost Circle of Life/Carmen Twillie 우리가 이 별에 도착한 날부터 눈을 깜박이며, 햇볕에 발을 들여놓은 날부터 우리가 전에 보아왔던 것보다 훨씬 많은 볼 것이 있네요. 지금껏 한 것보다 더 많이 할 일도 있구요 ....................... 우리중 일부는 도중에 포기하겠죠 그리고 일부는 하늘로 솟구쳐 오르겠죠 우리중 일부는 우리의 걱정을 혜쳐나가고 일부는 상처를 가지고 살아야 하죠 여기엔 가져갈께 너무나 많아요 이제껏 찾은 것 보다 찾을게 더 많아요 하지만 태양은 푸른하늘 높이 흘러가고 이 끝없는 지구상의 크고 작은 것들을 지켜주지요 (가사 본문중 일부 옮김) 낭비하는 시간 "낭비된 인생이란 없어요. 우리가 낭비하는 시간이란 외롭다고 생각하며..

비오는 날/김영재&그대 숨결 느낄 수 있어요/김영국ㅣ감성적인 시2편ㅣLast Christmas/이선희

귀엽고 깜찍한 만년 소녀가수/Last Christmas(웸) 비오는 날/김영재 詩l최 피리 옮김 ** 비가 살짝 내리고 훌쩍 떠나 버렸습니다.. 흐릿한 하늘과 흐릿한 풍경들을 보면서.. 사랑하는 사람이 유난히 그리움으로 다가오기에 옮겨보는 시에요^^ -비내리는 겨울의 어느날 피리 올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싯점에 비에대한 시가 조금 생뚱맞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예년 겨울에 비해서 유난히 겨울비가 많았던 올 겨울에 왠지 잘 어울릴듯 해서 포스팅에 담아 보았습니다. 여름에 내리는 비는 왠지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낭만을 준다면, 겨울에 내리는 비는 고독감에 오한을 보태는듯한 메마른 감성을 안겨 주는것만 같습니다. 딱 꼬집어 표현한것 같지는 않지만,혹은 시인의 의도가 다른것일 수도 있지만, 세상의 모든 슬픔..

글로리아-2/크리스마스의 사랑 ㅣ 인터넷 자키 방송 하이라이트 모음 20

2009년 12월 초 자정방송 캡춰/CJ 글로리아 blog.daum.net/anitaki/16843629 CJ 글로리아ㅣ그대의 해드셋이 되어.../파랑새 글 ㅣ 이문세-파랑새 위글은 2009년 겨울 메사츄세츠의 보스톤'시에서 인터넷 방송을 하시던 여성 시제이 글로리아'님을 위해 신청곡과 함께 담았던 사연인데 그날따라 사연이 만들어 지지 않아서 장난삼아 한가지 blog.daum.net

메밀꽃 추억/김진 ㅣ차호석/내 안의 눈물

메밀꽃 추억 김진 가을 내음이 풍성해지면 이내 마음이 평온해졌지 가을 생각이 간절해지면 너를 상상해 니가 생각나 가을 느낌을 내 맘에 담고 네게로 향해 널 불러본다 가을 산책은 너와 내게로 떠나는 여행 잔향의 느낌 기억 저편엔 니가 머물고 오늘 이편엔 메밀꽃 추억 하얀 그곳에 니가 있지만 이제 보내네 메밀꽃 향기 가을의 향기가 느껴지는 시를 가져왔습니다. 이 가을에 어울릴만한 시란 생각이 들어서요. 여름이 액티브한 계절이라면 가을은 활력과 운치의 계절이라고 생각되거든요. 모쪼록 나름대로는 이 계절에 어울릴만한 시라고 판단이 서서 가져왔습니다. 이젠 밤공기가 제법 가을의 유세를 떠는지 꽤나 차갑더군요 고운님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바쁜 일상이겠지만 잠시라도 고개를 들어 시선의 끝에 머무는 가을의 향연을..

가을 사랑 /도종환 ㅣ Irene Cara - Flashdance (What A Filling)

Irene Cara - Flashdance (What A Filling) 가을 사랑 도종환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할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하였기 때문에 나의 마음은 바람부는 저녁 숲이었으나 이제 나는 은은한 억새 하나로 잊을 수 있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때의 내 마음은 눈부시지 않은 갈꽃 한 송이를 편안히 바라 볼 때와 같습니다 당신을 사랑할 수 없었기 때문에 내가 끝없이 무너지는 어둠 속에 잊었지만 이제는 조용히 다시 만나게 될 아침을 생각하며 저물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을 사랑하는 내 마음은 가을 햇살을 사랑하는 잔잔한 넉넉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