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바람처럼 스치고 지나간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우리 비록
개울처럼 어우러져 흐르다.
뿔뿔이 흩어졌어도
우리 비록
돌처럼 여기저기 버려져
말없이 살고 있어도
흙에서 나서
흙으로 돌아가는
많은 사람 중에
당신을 생각합니다.
이 세상
어느 곳에도 없으나
어딘가 꼭 살아 있을
당신을 생각합니다.
<<구름처럼 만나고 헤어진 많은 사람 중에/도종환>>
과거에는 시인이었지만,현재는 정치가로서 왕성한 정치 활동을 하고 계신 대단한 님이신데...
문체부장관 후보에 올라 있기도 합니다.
흔히들 팔은 안으로 굽는다 하지요?
어쨋든 나는 예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도종환 의원에게 마음이 많이 끌리는것은
어찌할 수 없는 사실인것 같습니다.
주옥같은 시를 창출해 낸 그 영감을 좋은 정치에 활용하시길 응원해 드립니다.
Kelly Moncado - Please Forgive Me (Bryan Adams cover)
Please Forgive Me - Martin Rolinski -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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