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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라 말하지 마오/사랑해/꽃반지끼고>>은희 ㅣ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인이 된 그녀 은희'의 추억의 곡 ...

Blue 탁이 2016. 6. 30. 21:34

 

이별이라 말하지 마오/은희 ㅣ 은희 노래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곡

 

이별이라 말하지 마오/은희

멀리 떠나버린 못 잊을 그 모습

그대는 노을 속에 즐거웠던 지난 날

내 마음 속에 깊이 새겨진

지난날의 추억에 나는 웁니다,

 

How can I go on without you

I can't think of a new love

You don't know baby, you don't know

I love you, I love you so

Please don't say good-bye

Please don't say good-bye

 

당신 없이는 살 수 없어요,

다른 사랑은 생각할 수도 없어요,

당신은 너무 몰라줘요, 너무 몰라줘요

당신을 사랑해요, 너무 사랑해요

이별이라 말하지 마오

이별이라 말하지 마오

 

Don't say that we must part

Don't break my aching heart

I loved you so many years

You can't see my sorrowful tears

You are going away

I loved you night and day

Now it seems to me very strange

Why you ever change

 

헤어져야 한다고 말하지 마오,

나의 아픈 가슴을 파멸시키지 마오,

수많은 세월동안 당신을 사랑했기에

비탄에 잠긴 나의 눈물을 당신은 모른다오,

당신이 멀리 가 있는 동안에도

밤낮으로 당신을 사랑했어요,

정말로 알 수 없어요,

왜 그토록 당신이 변했는지를

 

How can I go on without you

I can't think of a new love

You don't know baby, you don't know

I love you, I love you so

Please don't say good-bye

Please don't say good-bye

 

당신 없이는 살 수 없어요,

다른 사랑은 생각할 수도 없어요,

당신은 너무 몰라줘요, 너무 몰라줘요

당신을 사랑해요, 너무 사랑해요

이별이라 말하지 마오

 

은희님'이 적절한 호칭일텐데...이상하게 내겐 어색하네요.
그냥 은희'가 좋아요.
 
은희가 추억할 수 있는 곡을 많이 불러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내 추억속에 은희의 노래가 강하게 깃들어 있기에 그런 것일까요?
 
전자든 후자든...난 은희의 노래를 들으면
어지럽게 화염을 토해내던 그해의 초여름
동학사에서 갑사 가던 길이
몽롱한 꿈결처럼 떠 오르곤 해요...
 
경애누나...
잘 지내고 있겠지요...? 
   꽃반지 끼고/은희
오랜 세월이 흘러갔어도...내게는 정말 잊을 수 없는 곡...
마성처럼 가슴에 머무는 그때의 장면이 떠 오를때마다
영화의 빽뮤직처럼 자연스럽게 흐르는 곡...
은희의 꽃반지 끼고...
 
 언젠가 티브이 프로에서 은희'의 일상을 보았습니다.
화려한 소프트 라이트를 받으며 노래하던 은희...
 
그녀는 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마치 승복같은 바지를 입고 밭을 매고
가축도 키우고,특용 작물도 재배하면서
자연과 어우러져 살고 있더군요.
 
내가 가장 동경하는 삶...많이 부러웠습니다.
화려한 무대,환호...이런것들은 무엇보다도 중독이 강하다고 하던데...
비교적 젊은 한창때의 나이에 어떻게 자연으로 돌아 갈 수가 있었는지...
은희...은희....
 
그녀는 자연으로 돌아가 자연이 되었지만,
그녀가 남긴 주옥같은 곡들은 오늘도 나를 추억하게 합니다.
 
감사히 사용합니다 은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