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희 - 사람일은 모른다더니 (with 박성호 of 구피)
무슨 일 있는거니 얘기를 해봐 계속 커피잔만 돌리지 말고
며칠 전부터 예상했었어 혹시 헤어지자는 거니
애써 태연하게 말하려해도 내 입술이 떨려 말도 못하고
강한 척 웃으려해도 속이지 못하고 내 눈은 젖어들었어
사람 일은 참 모른다고 하더니 이제와 니가 날 떠날 줄이야
사랑할 땐 잘 모른다고 하더니 이별하니 알겠어
(Rap---▶
너와난 둘이아닌 하나인게 맞는데 머리는 아니래도 심장이 널 버린데
내눈에 보여지는 니모습은 하난데 이별을 듣고있는 나의 귀는 두개야
결국은 남이야 헤어지면 끝이야 사람일은 모른다더니 이럴줄이야
겨울이 지나가고 다시 봄이 오듯이 이렇게 스쳐지나가는 우린 남남이야
◀---Rap)
며칠이 지난건지 알수가 없어 하루를 술로 채우고 채워도
쓰라린 속을 잊지 못하고 다시 널 찾고 부르잖아
숨쉬 듯 부르던 너의 이름이 이제는 불러도 대답이 없어
살아갈 날보다 많은 추억줘서 사는 게 너무 힘들어
사람 일은 참 모른다고 하더니 이제와 니가 날 떠날 줄이야
사랑할 땐 잘 모른다고 하더니 이별하니 알겠어
사랑밖에 난 몰랐는데 이별은 배우지 못했는데
내게 이별을 가르쳐준다던 입버릇이 정말이었어
이별하면 다 남이라고 하더니 이렇게 우린 남이 될 줄이야
사랑할 땐 잘 모른다고 하더니 이별하니 알겠어
죽을만큼 니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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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여왕처럼 군림하던 가장 화려했던 꽃들이 하나둘씩 스러져가고
꽃이 피었던 자리에는 퀭하니 여름을 준비하는 잎사귀들이
아직은 털갈이 하는 짐승의 모습으로
조금은 스산하게 자리를 대신 채우고 있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난 이 시기가 가장 인생의 무상함과 고적함을 느끼는 때였던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러하기에 이 계절의 마디를 통하여
자신에 대해서 돌아볼 수 있는것 또한 아닌가 싶습니다.
즐감하시고 모다 행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위 곡은 러브스토리'의 아침의 섹시 요정 cj 피리'님께 도시인'이란 애청자가
신청사연과 함께 처음으로 올렸던 곡인데...
그 이후 앵미,미소'님을 비롯한 여러 애청자님들과 몇몇 시제이님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입니다.
가수 김동희'의 곡들은 내가 개인적으로 많이 좋아하던 곡이기 때문에
다음에 제대로 준비해서 좀더 자세히 알아본 후에
가수의 프로필과 함께 포스팅에 옮겨 볼 계획입니다.
운동 나가기 전에 급하게 만드느라 제대로 적고 있는지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허용될 때 수정이나 정리를 다시 해 보기로 하고
오늘은 일단 이렇게 올립니다.
김동희 - 사람일은 모른다더니 (with 박성호 of 구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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