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usic & Story/♠World-Pop

she's gone-steelheart /고역대의 정석,자격서 같은 곡 ..."스틸하트의 쉬즈 곤"

Blue 탁이 2015. 5. 1. 02:17

she's gone 영상 3(자동재생)

she's gone/steelheart

 

 

She's gone - out of my life
I was wrong, I'm to blame
I was so untrue
I can't live without her love
In my life there's just an empty space
All my dreams are lost, I,m wasting away
Oh forgive me girl.

그녀는 나의 삶으로부터 떠나가 버렸어요
제 잘못이예요.
내가 비난받아야 해요
내가 진실하지 못했어요
내 삶에 당신 없이는 살아갈 수 없어요
내 삶에 빈 자리가 생겼어요
내 모든 꿈들은 사라져버리고
난 쇠약해 지고 있어요.
아, 날 용서해 주세요.

 

Lady won't you save me my heart belongs to you
Lady can you forgive me for all I've done to you
Lady Oh Lady


이봐요, 절 제발 살려주세요.
내 마음은 당신에게 쏠려 있는데.
이봐여,날 용서해 줄 수 있죠 당신께 저지른 모든 잘못을요.
오, 그대, 제발요..

 

She's gone, out of my life
Oh she's gone
I find it so hard to go on
I really miss that girl my love


그녀는 떠나버렸어요.내 삶의 밖으로...
오,그녀는 가 버렸어요
난 이대로 계속 살기는 어렵다는 것 알아요
정말로 내 사랑이 그리워요


Come back into my arms
I'm so alone, I'm begging you
I'm down on my knees
Oh forgive me girl


내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난 너무 외로워요
내가 당신에게 간절히 애원합니다
이렇게 무릎 꿇고 말이예요
오 내 사랑 날 용서해 주세요

 

Lady won't you save me my heart belongs to you
Lady can you forgive me for all I've done to you
Lady Oh Lady Oh Lady


이봐요, 절 제발 살려주세요.
내 마음은 당신에게 쏠려 있는데.
이봐여,날 용서해 줄 수 있죠 당신께 저지른 모든 잘못을요.
오, 그대, 제발요..

 

 

Lady won't you save me my heart belongs to you
Lady can you forgive me for all I've done to you


이봐요, 절 제발 살려주세요.
내 마음은 당신에게 쏠려 있는데.
이봐여,날 용서해 줄 수 있죠 당신께 저지른 모든 잘못을요

 

 

 

she's gone 영상 1.

 

고역에 자신이 있거나 고역 처리 능력을 인정받고 싶어 하는

가수들이 도전해서 부르는 자격서 같은 곡이

스틸하트의 쉬즈곤'일 것이란 생각을 나름대로 해보곤 합니다.

그만큼, 고역이 극점까지 자연스럽게 도달하면서도,

안정되어 보이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대표 라커라 할 수 있는 '김경호', '소찬휘',

'서문탁'등의 가수가 부른 곡의 파일도

소장하고는 있지만...

가끔 웃고 싶을 때 듣습니다.

나름대로들 잘 부른 것 같긴 한데...

 

솔직히... 나는 들으면서 웃음이 나오더군요.

쉬즈 곤은... 오직 스틸하트'여야만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그런 건지...

아니면, 정말 스틸 하트만이 제대로 재현할 수 있는 곡인지...

 

만일의 불행에 대비해서 몇 개의 다른 영상을 함께 끌어왔으니,

여유를 가지고 즐감하시길 바랍니다.

 

 

she's gone 영상 2

 

 

 


 

스틸하트 (Steel Heart) 미국의 헤비메탈 락그룹
 
멤버마이클 마티예비치(Michael Matijevic, 보컬), 크리스 리졸라(Chris Risola, 기타)
          프랭크 디 코스탄조(Frank Di Costanzo, 기타), 제임스 워드(James Ward, 베이스)
          존 파울러(John Fowler, 드럼)

 

유고 출신의 마이클 마티예비치가 이끄는 미국의 헤비메탈 5인조 락그룹으로

1981년 그룹명 Red Alert로 활동하다 1990년 그룹명을 Steelheart로 변경하며

1집 앨범 "Steelheart"로 데뷔하였다.

 

강철 심장을 디자인한 로고를 재킷에 담은 이 앨범은 호소력 진한 노래

She's Gone〉이 큰 인기를 얻었으며, 깔끔한 메탈 사운드로 채색된

I'll Never Let You Go〉, 〈Can't Stop Me Lovin You〉 등이 호평을 받았다.

 

1992년에는 2집 《Tangled In Reins》를 발표하여

마이크 어머니죽음을 직접 목격한 슬픈 내용을 담은 〈Mama Don't You Cry〉와

1집에서 많은 히트를 거두었던 〈She's Gone〉을 라이브로 수록한 작품이 있었으나,

국내에서 이들의 음악에 대한 반응은 ‘본토에서도 인정받지 못한 실력 없는 밴드’였다.

 

‘She’s Gone’ 한 곡 덕분에 한국에서만 인기를 누린다는 식의 평가였다.

데뷔 앨범의 히트 넘버를 후속 앨범의 음악적 성공으로 극복해내는 데 실패하였고,

2집 발표 후 마이클은 큰 부상을 당했고 앨범 발표 후 활동을 접어야 하는 비운을 경험했다.

 

그리고 93년 정신 차리고 다시 활동에 나섰지만 이미 이들의 시대는 끝난 상태였다.

너바나가 록계를 정복했고, 시대는 팝메탈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

결국 이들은 한국 팬들에게 ‘She’s Gone’ 한 곡을 남기고 추억의 밴드로 사라져 버렸다. 

 

 

 

 

 

블로그 주인 팁

<좋은 시도 함께 감상하세요. '이효녕 시인'님의 '어느 시간 앞에서'는 작년 봄에

매력을 잃지 않는 여성 CJ ' 소라'님'께서 방송하는 CJ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신청곡과 함께 담아주셨던 소중하고 고운 시입니다.>

 

 

공전절후의 명곡임에도 불구하고 신청곡으로 자주 등장하는 편은 아닌

스틸하트의 쉬즈 곤인데...

이 곡은 누가 누구에게 신청했는지의 의미가 무색할 만큼

명곡 중에 명곡이기에

별다른 주석이 필요하진 않을듯해요.

 

다만, 열혈 애청자였던 우주님이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신청해 주셨던 곡입니다.

 

그러고 보니 우주님과 제대로 대화를 나눴던 때가 언제였는지...

어느덧 수많은 세월이 흐른 것 같네요.

 

 

채팅 할  당시에 만났던 무수히 스쳐간 사람들 중에

유일하게 건너뛰기 대화가 통했던 몇 안 되는 사람 중에

한 분이 우주님이셨었는데...

 

한동안 아니 보이시는 걸 보니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신 듯합니다.

 

 

건강한 여성이셨으니,

지금쯤 어느 하늘 아래 선가 그런 배우자를 만나서

잘 살아가고 계시겠지요.

 

 

정말 오랜만에 길고 긴 시간을 죽은 듯이 잠들었다 깨어났습니다.(약 열다섯 시간 정도)

가혹한 스케줄과 지나친 흡연,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의 과도한 섹스 스캔들...

 

이 모든 것들이 누적되어 물먹은 솜처럼 무거운 몸을 휘적이며 새벽녘에 퇴근했었는데...

샤워는 고사하고 옷도 벗지 못한 채

작업실 바닥에서 의식을 잃다시피 잠이 들었었나 봅니다.

 

낯을 간지럽히는 끈끈하고 부드러운 물체... 그리고 홀짝이는 소리...

내 사랑하는 탐이가 얼굴을 핥아대는 간지러움을 느끼면서

잠에서 깨어난 시간이

어제 오후 늦은 시간이었습니다.

 

잠이란 건...

정말 많은걸 해결해주나 봅니다.

그토록 무겁고 찌뿌둥했던 몸과 마음이 홍모처럼 가벼워지고 득도한 고승처럼

정신이 맑은 지금입니다.

 

잠으로 삶의 생기를 얻었으니 이제 다시

현실로 돌아가 이 포스팅을 올리는대로 일에 총력을 기울여야겠지요.

 

다녀가시는 발길에 행복이 가득 묻어가시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