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베이커 셀렉션의 제인을 영상에 담아 보았습니다.
이곡을 처음 들었을 때가 아주 어렸을적인데....
레디오에 음악을 전적으로 의존해야만 했던 시절...
친구와 동시 상영관에 갔다가 덤으로 지나간 외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 영화의 제목을 기억 하진 못해도
이 곡만큼은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아 볼 방법이 없었는데....
다행히 오후의 뭐였더라?.....
김기덕 방송을 듣는데 나오더군요.
영어실력이야 뭐 당연히 짧았지만,
좋아지는 팝이 있으면 그 당시(고교)에도
내용을 상당히 궁금해 했던것 같습니다.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특별한곡을 제외하면
가사해석 정도는 해결이 되는데....
옛날엔 성문 종합영어에 영한사전,영영 사전을 총동원해서
엉터리 해석이라도 해봐야 했답니다.
이곡은 대충 떠나간 여인에 대하여 즐거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울대가 터져라 이름을 부르는 내용 정도까지는
그냥 이해했기 때문에
궂이 가사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진 않았습니다.
영화에서와 비슷한 내용이려니만 생각하고 있었지요
징그랍게 제멋대로인 사랑했던 애인이
다른사람과 결혼 하던날
정신없이 차를 몰고 가다가 반자살 반사고로
벼랑에 추락해서 죽는 영화였는데
그때 흐르던 OST곡였던 같습니다.
문득, 내용이 궁금해져서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압삔어웨이투롱"만 엄청 많이 올라와 있고
제인은 원어로 올린 가사만 간신히 건졌습니다.
더 찾아 볼 수도 있었지만,
옛날 생각이 나서 직접 번역을 해보기로 했는데요.
어! 생각보다 별루네....금방 할 수 있겠는데 ....는 착각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석을 해도 특히 중간부분은 벽에 가로 막힌듯이
이해조차 못하겠더라구요...ㅠㅠ
간신히 짜맞추고 짜맞춰서 의역에 의역을해서 내용을 만들긴 했네요.
하지만 오역이 있을 수 있으니 믿지는 마시구여
영어 고수님들께서 혹시 보시게 되더라도
그냥 영어 공부하는 견습생이려니 하고
이해들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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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고 싶은것들은 너무나 많은데
시간이 나질 않아 미칠것 같은 하루하루입니다.
게다가 여름이면 MTB 산악 동호회 활동도 시작되는데....
시간이 될지나 모르겠어요.
소띠도 아닌데....소득없는 일복만 왜그리 쌓이는지....
일없이 뒤굴거리는것보다야 났긴한데....
어쨋든 즐거운 마음으로 포스팅을 마쳤습니다.
발길 하시는 귀하고 고우신 님들....
불타는 금요일....황금의 주말들 되시길 바랍니다.
2016 1 19 포스팅 수정 및 덧붙임 글
Jane / George Baker Selection
Jane,
Jane...You took my hand
And shouted me out
to reach the sun
But then you left me
You only left me
Without goodbye
제인...
넌 내 손을 꼭 잡고
태양이 놀랄만치
크게 외쳐 맹세했던 너
하지만,
넌 나를 버리고 가버렸어
나만 홀로 남겨 둔 채로
작별의 인사도 없이
Jane, we were so close
I told the world
that you were mine
I was so happy, so very happy
That I could cry Jane...
제인,우린 너무도 사랑했었지
나는 세상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지
넌 나의 것이라고
난 너무 행복했었지
눈물이 날만큼... 제인...
Jane,
You played with me Just like the winds
Playing with a sanga leaf
It's hard to know it To realize it,
To send a thing
제인
넌 스쳐간 바람처럼 나와 함께 했었지
생가잎(자유분방했던 너와의 추억이 담겨있는...)을
어루 만지면서
너 없는 슬픔을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
이 현실이 믿겨지지 않아
너와의 추억도 지울 수가 없어
Jane...
Jane,
You've broke my heart And
took the sun out of my life
It's hard to know it To realize it
Jane, Jane...
제인...넌 나에게 상처를 주었어
내 삶의 태양도 앗아가 버렸지
이 슬픔을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
이 가혹한 현실이 믿겨지지가 않아
제인,제인....
Jane, you took my hand And
shouted me out to reach the stars
But then you left me You only left me
Without goodbye
Jane...
제인...내 손을 꼭 쥐고서
밤하늘의 별들이 놀랄만치
크게 외쳐 맹세하던 너
하지만, 넌 날 버리고 가버렸지
나만 홀로 남겨 둔채로
안녕이란 말도 없이...
제인...
Ps~작년, 아니 이제는 재작년이 되겠네요.
수 년간의 텀을 두고 갑자기 노랫말의 번역이 하고 싶어져서
아무런 준비도 없이 엉터리로 해석을 해서 올렸었는데...
사실은 그 때만 해도 번역된 가사를 찾지 못해서 무모하게 시도해 본 열정이었습니다.
오랫동안 번역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노랫말 특유의 독해의 감이 생기질 않아서
마구잡이로 직역해서 올렸는데...그 용기가 어디에서 났었는지...
일단 올리고, 정말 좋은 번역이 어느 싸이트에든 올라오면
참고해서 고치던지, 아니면 끌어오기로 생각했었는데...
벌써 햇수로 2년이나 미루고 있었네요.
오늘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이 노래 가사가 많이 힘든가요?
제각각 다른 내용으로 번역되어 올라온 해석이 꽤나 있더군요.
하지만, 통일성이 없고 내가 고심했던 부분에서는 여전히 제 멋대로의 해석이 되어 있더군요.
You played with me Just like the winds
Playing with a sanga leaf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인데...
번역 고수님들 마저도 저 Sanga leaf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듯 했습니다.
생가잎이란 히피족을 상징하는 잎새 모양의 귀걸이나 목걸이등의 장신구를 일컷는데...
한때 히피족 사이에서 트레이드 마크처럼 통하던 인조 잎사귀였습니다.
상가잎이란...즉, 거침없는 무한대의 자유'를 상징하는 듯 합니다.
다른 님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이해해서 번역했듯이
나또한 내 방식대로 내 꼴리는대로 번역을 다시 해서 올립니다.
엉터리로 번역된 이미지속의 가사와 해석도 비교를 위해서 남깁니다.
영하 15도라는둥,,,한파경보 주의보 어쩌구 하는 뉴스를 어제 내내 들었었는데...
견딜만은 하군요.
잠시 밖에 나가서 담배 한가치 피우고, 갑자기 이 포스팅이 생각이 나서
수정해 올려봅니다.
<2016 1 19 화요일 08시 40분에 다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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