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받은 CJ/인영 ㅣ신청자: 유!!
친구
아무런 말이 없어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내곁에 머무는
네 숨결을 느껴
난 이것만으로도
한없이 울고 싶을 때
주저없이 다가가
네 어깨에 눈물을
쏟아 낼 수가 있고
네가 혼자라고 느껴질 때
내 삶이 고달파 지쳐갈 때
넌 나에게
난 너에게
잠시라도 기댈 수 있는
우리가 되었다면
너와 난 이미 친구인거야
아무런 말이 없어도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내곁에 머무는
네 숨결을 느껴
난 이것만으로도
한없이 울고 싶을 때
주저없이 다가가
네 어깨에 눈물을
쏟아 낼 수가 있고
네가 혼자라고 느껴질 때
내 삶이 고달파 지쳐갈 때
넌 나에게
난 너에게
잠시라도 기댈 수 있는
우리가 되었다면
너와 난 이미 친구인거야
이때쯤이 시제이 '인영'님의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많은 경력을 지닌 인터넷 자키였지만,
가장 한가롭고 시간에 여유도 넘치는 시기였을 겁니다.
귀기울여 듣는 애청자들이라면 느낄 수가 있는데...
정말 재미 있어하고 열정이 엿보이는 모습이
데이터의 버퍼량으로 전해 진다면 지나친 과장일까요?
나 역시 2010년 중반부터 2012년까지가
직업적으로는 황금기였던 것 같습니다.
가장 조금 일하고 , 연봉은 제일 높고,
일도 재미있었고, 보람도 느꼈고......
월급 이외에도 광고와 디자인으로
부수입도 챙기는 꿈의 세월이었지요.
지금...그때보다 나이는 더 먹었지만,
아직 건강하고 테크닉과 노하우도 중첩되어 상승하고
시력도 오히려 더 좋아졌으니...
그런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해낼 수가 있으리란 자신감이 있습니다.
어쨋든,
그런 조건이 맞물려서인지 나 역시 이때가
가장 방송인들의 모니터도 많이 한것 같았습니다.
그런 삼박자가 어우러진 현실을 이용해서
나름대로 PD 연출을 공부하는
이중 효과도 얻을 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시제이님들을 통해서였죠.
내 궁극적인 최종적 꿈은 개성이 강한
실사영화 감독에 있기 때문에...
이 블로그의 운영 경험 역시
하나의 공부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운도 따라줘야겠지만,
생활속에서 모든 소스를 얻고
연구하고 공부하다보면
역량이 따라 주리라 믿습니다.
<<2016 09 03 00:25/비공개 창고에서 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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