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CJ 인영 ㅣ 신청인 유!! 올림
인영님께 올렸던 사연들을 꺼내노라면 참 재미 있을 때가 많아요.
지금의 경우도 마찬가지인데...정말 성의껏 코멘트를 하나씩 이미지에
삽입했군요?
도데체 저 이미지 아래에 어떤 사연을 적었었을까요?
어차피 내가 쓴 글이었겠지만,보존되지 않아 기억이 없는 지금 솔직히 많이 궁금하네요.
사람들이 보면서 오해했겠어요? ㅎㅎ
아니아니, 어쩌면 그 오해가 사실일 수도 있었겠죠. 저 순간만큼은...
내가 그동안 섭렵해 온 수 많은 여성 시제이들 중에서 목소리에 대한
환상이 가장 컸던 시제이중의 한 분이신건 틀림없는 사실이었으니까요.
제대로 대화 해 본건 딱 한 번...여기서 제대로란, 대화창에서의 귓말일건대....
그때 또 한 번 놀랐었지요.너무나 깎듯한 예절 때문이었습니다.
나 대하기를 마치 엄격한 사대부 문중의 여동생이 큰오라버니께 문안 인사 여쭙듯이
예절이 바르고 언행또한 반듯했지요.
물론, 내가 나이가 좀 많긴 하지만,내가 몸둘바를 몰라서 쩔쩔 맬 정도였으니까요.
아~~대화창에서 다시 한번 받고 싶다 그 예절 ^^....
하지만, 이젠 뭐...접속할만한 아이디 하나 남아 있질 않은걸 뭐...ㅎㅎ
작년 10월에 탈퇴했으니까요.
그토록 아름다운 인영'님이니까 멋진 그 분과 함께 할 수가 있는거겠지요.
오래간만에 사설이 길어졌네요.
<<2017년 3월 25일 토요일 새벽 2시 25분 덧글 추가합니다>>
I Bowed on My Knees [Live]
Mark Lowry, Reggie Smith, Bill Gaither, and Michael English
원래 그 당시의 신청곡은 얘네들(↑)이 부른 곡이 아니고 데벨 크레포드'의 독창이었지요.
째즈와 불르스의 중간쯤 쟝르의 곡(찬송가지만...)을 여러명의 보컬들이 하모니를 이루어서 그런지
나름 스케일감이 느껴지길래 함께 해 봅니다.
(종교적 편향? 오해 없으시길...난 불자입니다.원래 클래식의 원조가 교회 음악이라서...)
인영님은 정말 음악을 많이 섭렵한 시제이란 느낌을 받았었지요.
음악을 얼마나 아느냐'는 중요하지 않지만,음악에도 경륜이 있고
틀림없이 공력은 존재한답니다.
나도 요즘은 사실...째즈 밖에 안들어요.
특히, 일에 집중할 때는 째즈 연주곡이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째즈...째즈에 제대로 빠져 들면 ... 다른 음악은 듣기 싫어지는 경우가 있어요.
단, 째즈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해드폰보다는 퀄리티가 우수한 스피커로 듣는게 메리트가 있습니다.
째즈는 어쩌면 가장 자유로운 음악적 쟝르에 속하지요.
어차피 흑인 음악이지만,흑인이 갈망하던 자유에 대한 그리움이 녹아 있어요.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고성능 해드폰 보다는 확트인 공간에서 공기와 섞일 수 있는
스피커로 감상하는것이 내 경우에는 감동이 더 하더군요.
직원들이 함께 근무할 때라면야 불가능한 일이겠으되,
모두다 퇴근하고 혼자 야근할 때
볼륨을 업시켜 데시벨이 어느정도 허용되는 음량으로 즐기면서
일을 할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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