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방송인 파란하늘 ㅣ FROM.신청인 달동네 낙하산 Midnight blue /한밤의 고독/트럼펫 연주 이별이 주고간 그리움 /달동네 낙하산 거부할 수 없는 운명처럼 다가와 어느새 내 삶의 일부로 자리잡은 이 아픔은 이별이 남긴 상흔... 밀어처럼 속삭이는 그대의 낱말들이 어느새 한숨이 되어 잠못 이루고 뒤척이다 잠든 길고 지루한 아침까지 넋이 나간 사람처럼 당신을 생각합니다. 그대가 별빛 같은 그리움으로 내 가슴을 온통 헤집은 날도 나의 하루는 그런대로 흘러갑니다. 그대의 웃음 한 꽃이면 족했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돌아보면 그렇게라도 함께 할 수 있었던 그때는 알 수 없었던 소중함인데... 그대가 떠난 후에야 늘어나는 공허함을 어쩌지못해 불을 삼키는 고독으로 밤을 맞습니다 사랑을 기쁨에서 얻지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