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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너무 야해서 방송 불가판정받은 걸그룹들 안무 수정 전/후-01

Blue 탁이 2018. 1. 23. 00:11

예전의 우리 세대 아이돌 스타들에 비해서 선정적인 방향으로 많이 과감해진 건 사실이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부정적으로 보진 않습니다.

나 어릴적에 우연히 페이지가 찢겨 나간 플레이 보이지'를 처음으로 보게 된 것이

초등학교 6학년 때였는데...

어린 나나 같이 보는 6촌형이나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최소한 3개월은 머릿속에서 볼륨있는 서양 여자의 그로데스크 한 심벌과

처절했던? 정사 장면의 포르노 잡지 사진 때문에 불면의 밤을 보낸적이 있었습니다.

폐쇄된 사회일 수록 성문화를 단속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람직한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문명이 발달하고 일찍이 민주주의가 발전했던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프리섹스의 문화 형성이 빨랐지요.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은 굉장한 영화광이었었단 사실을

알 사람들은 많이 알고들 있는데...

김정일의 영화에 대한 집착 때문에 결국 '빨간 마후라'로

동양 최고의 감독 칭호를 얻었던 심상옥 감독과

배우자겸 명배우 최윤희를 납치해 가게 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납치 후에 푸대접을 받은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심상옥 감독은 북한에 체류하는 동안 '소금'이란 영화를 만들었는데

북한 사회에서는 파격적으로 선정적인 내용이었습니다.

 

<위 이미지의 스크린 바탕으로 사용된 아름다운 항구의 풍경사진은

블친 줄리엣'님의 블로그에서 담아왔습니다>

 

그 내용이라는게 .....

 

여자가 부엌에서 세숫대야에 발을 담그고 발을 닦을 때

지나가던 중이 겁간하려는 내용이었는데...

북한 사회에서는 최초로 여자의 허벅지 일부가

노출된 영화였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 전역에서 뜨거운 열기가

솟구쳐 오르게 되었었다는군요.

일할 때도 잠잘 때도 여자의 허벅다리만 눈앞에 삼삼했답니다.

탈북한 방송인이 어느 TV 프로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정서적으로 안 좋다 하여 본능 중에 첫 번째일

성에 대해서 너무 억압하고

숨기는 것이 나로서는 그다지 바람직해 보이진 않습니다.

 

성은 억압할수록 음성적으로 발전하게 되어 있지요.

놀이문화가 발전하지 못한 사회주의 국가에서

음성적인 변태적 성문화가 오히려 더 활개를 쳤던 사례도 있습니다.

 

사람들은 너무 한가하고 할 일이 없으면 대부분이 섹스를 생각하게 됩니다.

너무 무분별해도 안 되겠지만, 너무 막으려는 것 역시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사실...

기성세대들은 조금은 더 관대해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