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 Hyun-woo: Don't Cry (English Subtitles) 하현우 (음악대장)
돈 크라이 영어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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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좋아하는 대중들에게 서늘한 충격을 안겨 주었던 가수 하현우'의 Don't Cry'를 빌려 왔습니다.
복면 가왕'자리를 '더 원'에게 넘겨 주고 물러 났습니다만,
난 하현우가 못해서 그리 된거라고는 언감생심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대중들은 변덕스러운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언제나 변화, 늘 새로운 챔피온을 꿈꾸지요
그건 단순히 음악을 좋아하는 대중들의 심리에 국한된것만은 아니고
새로운 영웅을 꿈꾸는것은 인간 모두의 본능일 것입니다.
어디 가수나 연예인 뿐이겠습니까?
요즘 격투기 종목중에 K1,프라이드, 프로 레슬링,복싱...그외의 많은 종목들이 대중들의 시선에서 멀어져가고
그나마 UFC가 근근히 명맥을 유지 하고 있는데...
정말 대단한 챔피온'들이 옥타곤을 누볐읍니다.
하지만, 대중들은 항상 새로운 챔피온을 갈망했지요.
가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한국 가요사에 가수왕의 신화를 남겼던 조용필'씨가 스포트 라이트를 독점하는 동안에도
대중들은 항상 누군가 엄청난 가수가 나타나서 조용필'의 아성을 잠재우길 갈망했을 겁니다.
그런 대중의 심리가 가왕에 작용했을 것이고, 그날 하현우가 들고 나온 곡은
임팩트가 많이 약한 편이었습니다.
물론,최고 자리를 마다하고 싶은 맘이야 없었겠지만,
하현우' 자신도 어느정도는 포기했으리라 생각해요
지나치게 긴 독주는 오히려 자신의 심신을 지치게 했을테니까요.
이 곡은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더 크로스'가 곡을 만들고 부른 원곡 가수이지만,
개인적으로 볼 때는 원곡보다 훨씬 좋네요.
일단 저음에서 고음으로 전환 될 때에 '더 크로스'는 상당히 음이 불안정하고,
부를때마다 항상 옥타브가 바뀝니다.
거기에 비해서 하현우는 상당히 안정감있게 치고 올라갑니다.
무쪼록, 하현우'의 빛나는 가수 행보가 이어지길 기대 하면서 음악좀 빌려 왔습니다.
고맙게 사용합니다. 하현우 총각...
기다리기.../정인영 詩 (고도원의 아침편지'중에서...)
연일 많은 님들이 발길을 해 주시는데...너무 포스팅에 소홀하면 그 또한 님들에 대한 에티켓이 아니란 부담감이
언제부턴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바쁜 일 속에서 잠간 짬을 내어 포스팅을 준비해 봅니다.
전에도 언급했듯이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았을때는 울 애기에 대한 소스를 사용합니다.
아무런 부담감없이 그냥 되는 대로 대충대충 만들 수가 있기 때문이지요.
요즘 애기 방송이 뜸하대?
내가 올초에 일이 좀 있어서 한달 반 정도쯤...포스팅도 못 올리고 음악도 전혀 듣지 못했었는데
고 사이에 또 얘가 병이 도졌는지 안 보여?
예전 같았으면 좌불안석을 못하고,이리저리 찾아 나섰겠지만, 이젠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지
전에 1차로 사라졌을때는 정말 패닉상태에 이른적도 있었는데...
게시판을 수시로 확인하고 ,2009년 이후로 단 한번도 다른 님들의 프로필 홈피에 방문한 적이 없었는데
애기의 프로필에 들랑달랑 하면서 소식을 묻고 안부를 전하고 했었지.
말이 나온김에 덧붙이자면...
체팅을 하지도 않는 내가 님들의 프로필에 들려야 할 일도 없었겠지만, 그래도 2009년도까지는
내게 와서 안부를 전하거나 인사를 하고 가면 나도 꼭 찾아가서 답장도 해 주고 안부도 공유 하고 했었습니다.
그로인해 엄청 실망할 일이 생긴 이후로는 그 누구의 프로필에도 찾아간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지요.
오로지 애기 프로필에만 유일하게 들리곤 했었는데...
아홉번인가 열 번째인가 되었을 때, 내 프로필에 다녀갔더군요.
"잠깐 머리식히며 쉬고 있으니 너무 나 대지 말고 얌전히 처박혀 있으셔요"라고
아주 정중하고 친근감있는 안부를 비공개로 전해 주었었지요.
그때는 울 애기를 불러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그것 밖에 없었으니까요.
내내 딴짓하다가도 울애기가 방송을 몇 번 거른다거나 아니 보이면
그때부터 불안해져서 하던짓을 모두 중단한 채
애기를 찾아 나섰었는데...
이제부터는 그럴 필요성을 못 느낍니다.
난 언제나 애기를 느낄 수가 있으니까요...
그 느낌의 정확도에 대해서는 신경을 전혀 쓰지 않습니다.
어차피 느낌이란것은 나의 정신 세계에 해당하는 것이고 비록 왜곡율이 높은 느낌이라 하더라도
내겐 훌륭한 정신 안정제가 되어 줄테니까요.
이곳을 찾아 주시는 러브스토리 가족분들 중에서 초기에 알게 되어 오신 분들은
어떤 경로를 통해서 오셨는지
생각해 보신다면 내가 하는 말을 이해 하기가 쉬울겁니다.
난 단 한번도 직접적으로 내 블로그를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습니다.
딱 한번,
이미지속에 링크를 걸었습니다.
고요가 사라지고 몇 개월 후쯤...
게시판의 글중에 고요의 내용이 담겨있는 곳의 링크를 내 이미지 속에 걸었을겁니다.
두 번째는 고요에게 신청했던가 아니면 고요를 찾는 내용을 적은 '익스'님의 사연에 링크를 걸었을 것이고
마지막으로 이미지속에 이곳 블로그의 주소를 링크 했을것입니다.
그것이 그당시에 내가 울애기를 찾기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습니다.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난 아직도 러브스토리 가족분들에게는 비밀로 했을 곳이 이곳입니다.
난 애기를 느낄 수만 있으면 되니까...
그 이상은 아무것도 필요치 않으니까...
그래도 이녀석 방송 듣고 싶넹...ㅋㅋ
오늘도 찾아 주신 너무나 소중한 님들...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무더위에 굴하지 마시고, 씩씩하고 슬기롭게 여름과 싸워 이기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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