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이모저모/시사뉴스&다양한 정보

백설 공주'는 야설(음란소설)이 원작이다?ㅣ다음 블로그 유입경로와 인기글 알아보는 방법

Blue 탁이 2016. 7. 7. 01:19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이야기

 

 

 

백설공주'의 원본'이라는 서적을 접한 지가 한 20년이 지났습니다.

작자 미상일 수밖에 없는 동화인 이유가 백설공주는 원래 유럽 여러 곳에 퍼져있는

전설과 설화를 바탕으로 한 동화입니다.

 

백설 공주'는 월트 디즈니사가 이미 수 십 년 전에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세계 각국의 모든 어린이들로부터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는 일등공신으로 자리하며 더욱 유명해진 동화인데...

 

 

이 백설공주의 모태가 사실은 음란 소설(야설)이란 소문이 일파만파 번지면서

많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원래 작자 미상인 유럽의 설화이다보니

각 출판사마다 번역한 내용이 조금씩 혹은 상당 부분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그 원본의 내용이란 것을 여러분께 알려 드리려 합니다.

 

백설공주는 내게도 어느 정도는 의미가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월트 디즈니'사 뿐 아니라 지금은 사양길에 들어서다시피 한  

니콜 레디언, 유니버설. 디크 등등의 여러 애니메이션사가 장편 비디오물이나

TV 시리즈'용으로 제작해 왔는데,

오래전에 이 작품의 원화를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장 충격적인 차이점은...

일단 계모로 나오는 왕비가 친엄마로 기록된 사실입니다.

그리고 백설 공주가 미움을 받고 쫓겨난 이유는

부왕(친부)과  성관계를 맺었기 때문인데...

 

너무나 황당하겠지만, 그 당시의 시대적 배경으로 볼 때는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고대의 왕들은 왕으로 등극하면서 자신을 '신'으로 선포하거나 스스로 신이 되기도 했습니다.

굳이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더라도 중세에도 있었던 일이지만,

로마 시대 때의 대표적인 황제는 '칼리큘라'인데 그 역시 여동생과 지속적인 성관계를 맺습니다.

신의 영역은 미천한 인간들과는 다르기 때문에

근친상간이나 살인에 대한 죄의식이 없습니다.

신들은 인간과 다르게 노니까요?

 

 

그 외에 여왕 마고 시대 역시 왕실의 섹스 스캔들은 어마어마했습니다.

중국이야 말할 것도 없지요.

역사적으로 동양의 삼대 미인에 꼽히는 양귀비는 원래 당 현종? 의 며느리였습니다.

그 외에 하룻밤으로는 부족한 역대 중국 황실의 문란한 성 풍조...

칼자루를 쥔 자, 절대 권력을 가진 자들이야 말로 신의 영역을 사칭해서

어떤 짓을 저질러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역대 왕실을 살펴보면 그다지 깨긋한건 아니었고요.

 

어쩌면 이런 왕실의 난잡한 풍조에 대한 반발심리  때문에

이런 설화가 생겨난지도 모르지요.

어쨌든 그런 이유로 엄마의 미움을 받아 쫓겨나게 된 백설공주를

왕비가 사냥꾼을 시켜서 살해하려고 하는데...

여기서도 사냥꾼과 성관계를 맺으면서 구사일생으로 살아납니다.

사냥꾼은 백설공주와 성관계를 맺은 보답으로 멧돼지를 잡아

멧돼지의 간을 백설공주의 간으로 속여서 물증으로 가져다주지요.

 

그다음에 우리가 너도 알고 나도 아는 사실... 일곱 난쟁이인데요

위기에 처한 백설공주를 일곱 난쟁이가 지극 정성을 다 하며

희생적, 헌신적인 사랑으로

백설공주를 보살피는 대목인데...

여기에서도 백설공주와 거래가 이루어집니다.

일곱 난쟁이와 성관계를 갖는 조건으로 함께 살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결국, 세상 이치가 공짜는 없단 얘긴가...)

내가 읽은 내용에는 좀 더 성에 대한 묘사가 디테일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온갖 방법의 세디즘, 메조키즘 그리고 난교들...

 

거울을 통해 백설공주가 살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왕비가 독이든 사과로 유혹해

다시 한번 백설공주를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었죠?

골격은 똑같습니다.

 

그래서 깨어나지 못하고 일곱 난쟁이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침상에 죽어서 눕혀져 있는데

시간(네크로필리아)을 즐기는 왕자가  백설공주와 성관계를 맺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목에 걸렸던 사과를 뱉어 내게 되고요

왕자는 시체 애호 환자(네크로필리아)라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곧바로 청혼을 하게 됩니다.

 

그다음은 본문이나 그림형제가 설화를 정리해 집대성한 백설공주의 현대판이라 할 수 있는

동화와 똑 같이 일치하는 내용인데...

백설공주는 친모인 왕비에게 너무나 잔혹하게 복수를 합니다.

너무나 끔찍해서 디즈니사에서 제작 당시부터 삭제한 내용인데

 

 

백설공주가 왕비에게 불에 달구어진 쇠로 만든 구두를 신겨 죽을 때까지

춤을 추게 했다는 문장으로 이 동화의 대미가 장식됩니다.

 

 

또 하나,

그림형제가 초기에 쓴 초본(야설 말고)에도 백설공주를 잔인하게 괴롭힌 왕비가

계모가 아닌 친엄마였습니다.

그리고 사냥꾼이 가져온 돼지의 심장을

왕비가 백설공주의 심장인 줄 알고(결국 직계 혈육 식인인가?) 

요리해 먹었다는 대목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구재면 선생님께서도 들려주신 백설공주 이야기에

돼지 간 or 심장 요리 얘기가 있었습니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사랑을 심어 주었던 순결한 동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의 모태가 저런 야설이었기를

바라는 마음은 절대로 없습니다.

 

하지만, 어떻습니까?

문란한 섹스에 대한 내용 빼고 잔혹한 내용을 빼니까 훌륭한 어린이 동화가 되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내가 남기고 싶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사람, 인간...

 

우리네 인간들...

어떤 인간이든 나쁜 것만 전부 색출해서 제거하면

천사도 될 수 있고

성인, 성자, 혹은 신도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마음속에 깊숙이 깃들어 있기에

메스로 잘라 버릴 수는 없습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좋은 것만 보여주고 나쁜 것을 숨기거나

기만함으로 포장한다면

그 어떤 색광이나 추잡한 인간도 선량해 보일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요는...

결국, 나쁜 놈은 나쁜 놈이고 좋은 놈은 덜 나쁜 놈이다!

 

나는 좋은 놈 천사 같은 놈이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좀 덜 나쁜 놈이 되기 위해서 발버둥 치는 별 볼 일 없는 속물이고,

그런 속물이라도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는 거지요.

 

세상은 눈가림에 의해서 야설이 동화도 될 수 있다는 경우가 있구나!...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다음 블로그 유입경로와 인기글 알아보는 방법

 

어제 내 블로그를 살펴보다가 캡처 한 이미지입니다.

블로그에 관심이 있거나 키워 가고 싶으신 분들은 이미 나보다 많이 알고 계시겠지만,

내 포스팅 중에서 어떤 것을 즐겨서 보고 가시는 지 알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일단 로그인부터 하셔야겠지요?

그다음은 관리를 클릭하고 나서 이런 페이지가 나오면 게시글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그날의 인기글 10개를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큰 원의 빨간색은 꾸준히 지속해서 상위에 있는 포스팅 페이지입니다.

맨 위에 1번이 가장 많은 님들이 찾아오신 포스팅인데...

저 241이라는 숫자는 페이지를 읽고 가신분들 숫자가 아니라

오로지 네이버나 다음 등의 검색을 이용해서 찾아오신 분들입니다.

포스팅의 다른 페이지로 먼저 오셨다가 보신  님들은 제외한 숫자입니다.

(컴퓨터 한 대당(한 아이피당) 조회수가 1회로 제한되기 때문이겠죠)

 

확인해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연예인 노출, 현아 포스팅 같은 물타기가 가능한 유명 연예인의 순위를 제치고

처음으로 일반인의 소소한 포스팅이 압도적인 우위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친구인 고요'의 인터넷 방송 포스팅이군요.

사람을 끌어 모으는 묘한 운명을 지니고 있는 듯합니다.

 

 

위 이미지는 블로그 유입 경로를 알아볼 수 있는 검색 엔진과 검색어를 알아 볼 수 있는 방법인데...

위 내용과 같고 블로그 유입을 클릭하면 이런 창이 뜹니다.

 

난 어쨌든 다음에 세 들어 살며 신세를 지는 사람이라 가능하면 모든 걸 다음으로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걸 보면 기가 죽어요.

여긴 분명히 다음인데... 거의 모든 님들이 네이버를 거쳐서 오신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다음도 언젠가는 네이버의 거대한 검색 엔진과 쌍수를 겨울날도 오겠지요.

 

오늘도 다녀 가 주신 사랑하는 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포스팅을 올립니다.

고운 밤들 되시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