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의 명장면과 감동의 순간들/Anthem(애국가)-반젤리스feat키도,김덕수

Vangelis, Feat.Kodo, Kim Duk Soo/Anthem(2002 월드컵 공식 주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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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 은 이루어진다

 

꿈은 이루어진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이날의 함성, 이날의 감동을 어찌 잊을 수가 있겠습니까?

 

나는 참으로 운이 좋은 세대에 태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간발의 차이로 전쟁을 면한 세대...

성공적인 88올림픽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생각하면 눈물샘이 먼저 알고 뜨거워지는 한일 월드컵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그날의 주인공은 당연히 한국의 태극 전사들이었지만, 액스트라인 우리 붉은 악마가 누린 설렘과 환희는 선수 못지않았습니다.

아래 준비한 붉은 악마의 이미지 속 어딘가에 나와 내 후배들 그리고 지인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식당이나 술집마다 대형 TV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준비가 되었으며

스케줄에 쫓기면서도 경기가 있는 날을 위해 술집 예약하기가 바빴던 하루하루였습니다.

시청 앞에서 인파에 깔려 죽을 뻔하면서도 만면에 드리워진 함박웃음은 가실 줄 몰랐었던 그날들...

 

붉은 악마들의 함성이 조금도 시끄럽게 느껴지지 않는 하루하루...

밤새 울려 퍼지는 팡파르와 대한민국~~~

 

세계 어느 나라의 월드컵 개최 때보다 가슴을 들끓게 했던 응원가들~~~

 

오 필승 코리아~~!!

대~한~민~국~~ 착착 착착착........

 

누구나 붉은 티만 입으면 모두가 친구였고 한 편이었습니다.

이 좁은 포스팅의 오브젝트만으로 어찌 그날의 열정을 다 표현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 포스팅을 통해 그날에 가졌던 가슴 뭉클한 감동의 순간들을 지극히 일부라도 옮겨 봅니다.

잊지 맙시다

4강의 신화를...

신화를 있게 한 히딩크 감독을...

한마음 한 열망으로 뭉쳤던 붉은 악마들의 함성을...

 

 

 

 

 

 

 

 

 

 

 

 

 

 

 

 

 

 

 

 

 

 

 

 

 

 

 

 

 

 

 

 

 

 

 

 

 

 

 

 

 

 

 

 

 

 

 

 

 

 

 

 

 

 

 

 

 

너무나도 친숙한 분의 얼굴입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님과 민주주의를 위해 뜻을 함께 하던 이해찬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