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usic & Story/★국내가수 모음

걱정 말아요 그대/음악대장ㅣ누가 그랬다/이석희 詩ㅣ가수의 폭발력'이란?...

Blue 탁이 2016. 5. 27. 17:46

 

걱정 말아요 그대/전인권 원곡

작사,작곡/전인권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그대 힘든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새로운 꿈을 꾸겠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우리 다 함께 노래 합시다
후회없이 꿈을 꾸었다 말해요

 

 

==============================================================================================================

걱정 말아요 그대/음악대장ㅣ복면가왕 최장수 챔피온 국카스텐 하현우 리메이크

블로그의 포스팅에 국내 가수를 초대 해 오면서 부터 '폭발력'이란 말을 자주 언급한것 같은데...

그 어떤 자료나 정보도 참고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생각하는 가수의 폭발력이란 이렇습니다.

 

어떤곡이던지 클라이막스는 기복이 크든 작든 존재하는데...

클라이막스에서 자신이 보유한 모든 에너지를 일정 시간동안 쏟아내는 힘!!!인데...

 

대체로 클라이막스는 음역대가 고음이며 데시블이 가장 높습니다.

당연히 음압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폭발력이란 일종의 증폭된 음악 에너지의 순간 분출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폭발력에는 점차적으로 시너지되는 상승법도 있을것이고

순간적으로 폭발하는 경우도 있을것입니다만

상승의 방식은 상관이 없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최고조의 에너지감을 보여주느냐 하는것인데

폭발력이  있기 위해서는 일단 힘이 뒷받침이 되어야하고 성량이 따라야하고

고역 헤르쯔를 재생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한가지 더!!!

어쩌면 가장 중요한 것일지도 모르는데...

응축된 감정의 리얼함이 그 에너지 속에 녹아 들어 가야합니다.

(가수왕의 신화를 이뤄낸 '조용필'의 주특기)

 

목소리가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허스키 보이스든 맑은 톤이든 상관없이

음역대가 임계 가청 주파수를 뚫고 25킬로 헤르쯔의 고역에 접어들면

모든 소리는 중성이되고 아름다운 가청음으로 변환됩니다.

 

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음색의 좋고 나쁨과 상관없이 80헤르쯔 이하의

저주파 헤르쯔 영역에 이르면 그 역시 음색은 사라지고 아름다운 가청음만 남습니다.

 

아무리 목소리가 선천적으로 좋지 못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이 저역과 고역의 주파수를 돌파 할 수만 있다면

최고의 가수가 될 수도 있단 뜻입니다.

이 모든 조건을 갖춘 가수가 국카스텐의 하현우'라고 조심스럽게 얘기해 봅니다.

즐감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

누가 그랬다 / 이석희 ..고요 올림(스탁)

 

 러브스토리의 인기 여성 CJ 고요님이 전에 올려주신 이석희'님의 시인데 다시 한 번 더 사용합니다.

무용을 전공하고 그 전공을 살리기위해 해외로 유학까지 다녀온 무용학도 답게

아직도 아름다운 용모를 유지하고 있는 고요'님은

고급 숙녀복을 취급하는 사업을 하고 계신데...

무용과 출신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해박한 문학적 지식을 겸비한 격조 있는 여성분이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아내가 하도 T란제리 타령을 하고 노래를 지겹게 해 대는 바람에

여성 고급 란제리도 같이 취급하신다는 정보를 전해듣고

고요님의 가게에 들린적이 있었습니다.

 

서울 외곽에 심플 하지만 세련된 매장의 레이아웃이 한 눈에 들어 올 때쯤

미리 연락을 받은 고요님이 마중을 나왔습니다.

아담한 체구에 아직도 에스 라인의 볼륨이 날렵하게 살아 있는 고요님께

아내의 속옷을 사러 왔다는 말을 하기가 많이 부끄러웠지만,

애써 용기를 내어 말문을 열었더니 손수 요즘 유행하는

분홍색 물실크 망사 팬티와 연보라색 T빤스를 골라 주셨습니다.

 

예쁘게 포장까지 해 주신것도 감동했지만, 공장도가로 싸게 주셔서 더 고마왔습니다.

 

평소에 즐겨 드신다는 블랙 커피를 손수 타 주시는데...

하얀 자기 외벽에 금빛으로 난이 수 놓인 잔에 금도금된 페르시아풍의 스푼으로

좌로 세 번 저으시고 우로 네 번 정도 돌리시더니

컵의 중간에 세 번 정도 딱딱 소리가 날 정도로 치는 방식으로 커피를 저어서 내게 건네 주셨는데

커피 맛이 쓰지 않고 이상하게 달더군요.

 

그 커피향이 아직도 콧끝에 남아 있는듯 합니다.

 

잠시후에 도착한 고요님의 지인들이 둘을 부부로 오해 하시는 바람에 고요님께서 많이 곤혹스러워 하셨지요

"얘 니 남편 어쩜 저리도 멋쟁이니?

"얄미운 년 얼굴값 단단히 했구나 어쩜 저리도 허니가 잘 생겼니?"등등의 인사가 오가고

나름 오해 받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서 함께 약간의 과장된 수다를 떨다가 아내의 란제리가 들어 있는

쇼핑빽을 들고 안녕을 고했습니다.

화려하지만 단아한 송백나무의 향이 느껴지는 고요님이 생각나서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다녀 가시는 고운님들께 감사의 마음도 아울러 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