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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고요 ㅣ행복한 상상,설레임,기다림...

Blue 탁이 2013. 9. 28. 14:41

 

 

 

사람들마다 각자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을 떠난

가상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고

상상의 나래를 펴 볼 때가 있을겁니다.

 

비교적 많은 비중이 만남이랍니다.

지난 세월속에

당신을 그리워 했노라고

잊은적 없었노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일......

그리움,설레임,기다림을 수반한 만남...

 

나역시

어느날 길을 걷다가

뜻밖에도 고요님을 만나게 됩니다.

설레임을 간신히 억누르며

발길 닿는대로 함께 들어선 찾집엔

곡명을 뚜렷이 알 수는 없어도

귀에 익은 클래식 음악이 잔잔히 흐르고

우린 해묵은 유머에도 큰웃음으로 화답하며

커피향 짙은 시간을 그렇게 마시고 있었다.

등등의 행복한 상상을 가끔식 해보곤 합니다.

 

 

고요님과는 깊이 생각해 볼것도 없이

겨우 네 번째의 만남인데....

왠지 "고요"란 닉네임이 혀에 감기듯

잘도 터져 나옵니다.

혹시, 이게 바로

불가에서 말하는 전생의 인연은 아닐는지...

물론 나만의 착각이겠지요....

 

고요님...반갑습니다.

이렇게 다시 뵙게 되어 다행스럽습니다.

 

 

아참!

싸이버 만남엔 정기 모임이라는것이 있다고 하던데

모임에 나가면 고요님을 뵐 수가 있겠네요?

 

인연이 닿아 정모에 참석하게 된다면

닉네임은 "신청자"입니다.

 

별로 마음에 드는 대명은 아니지만

고요님을 처음 만난 인연이라서

꼭 그러고 싶습니다.

 

헹여, 정모에서 뵙게 되더라도 ....

악수는 청하지 말아 주세요.

백만 볼트의 전류에 감전되어

비명횡사하게 되는것은 두렵지 않으나

( 고요님이 전기 뱀장어라는건 절대로 아니에요)

그렇게 된다면

고요님을 다시는 만날 수도

그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을 수도 없을 테니까요.

기다림 끝에 설레임으로 듣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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