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망 2

미스터 션사인 OST Part 5 l멜로망스(MeloMance)-좋은 날ㅣ가고파/이은상 詩ㅣ그리움보다 낯선 사랑

가고파 이은상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물 눈에 보이네 꿈엔들 잊으리오 그 잔잔한 고향바다 지금도 그 물새들 날으리 가고파라 가고파 어릴 때 같이 놀던 그 동무들 그리워라 어디간들 잊으리오 그 뛰놀던 고향동무 오늘은 다 무얼 하는 고 보고파라 보고파 그 물새 그 동무들 고향에 다 있는데 나는 왜 어이하여 떠나살게 되었는고 혼자서 다 뿌리치고 돌아갈가 돌아가 가서 한데 얼려 옛날 같이 살고지고 내 마음 색동옷 입혀 웃고 웃고 지내고저 오늘도 그 눈물 없던 때를 찾아 갈가 찾아가 담아준 님ㅣ블친 이소망 올림 **고향생각을 하기 시작하면 나이가 들은거라 했는데... 수구초심;여우는 죽을 때 자기가 살던 굴로 머리를 둔다했지요. 고향을 그리워하는 것,사람으로서 당연한 건지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전해지는 노..

기다림/이소망 詩ㅣ김종찬/당신도 울고 있네요(가요Top 10 역대 1위곡)l아름다운 편지

기 다 림 이 소 망 누군가를 기다린다는 것은 목마름을 참는것보다 고통스러운 달콤함입니다. 지평선 너머로도 끝없이 펼쳐진 녹색 평원 초원과 하늘이 맞닿은 경계 선위로 점점이 떠 오르는 철새 한 무리에 시야가 어지러워집니다. 그대에게 주기 위해 밤새 적어 둔 꽃편지 매만지며 어딘지 모를 곳으로 방향을 잡아가는 철새 무리를 향해 그대에게 가고 싶다고 말해봅니다. 아직은 너무 멀리 있는 그대 나의 마음이 닿기까지는 오랜 세월의 알 수 없는 안개강을 건너야겠지요. 이 내 마음이 그대에게 닿을 때까지 나는 기다리고 또 기다리렵니다. 해 질 녘 겨울의 빈 들에 홀로 서 있는 지난가을의 헝클어지고 낡은 허수아비 그것이 지금의 내 모습입니다. 바람이 때맞춰 불어주어 그대 향해 비스듬히 돌 수가 있었습니다. 여명의 눈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