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보다 낯선 사랑/♥아름다운 동행

요즈음 나의 하루는.../김우연 詩ㅣBoney M -Rivers of babylon (바빌론 강가에서.한글자막번역/찬양가)

Blue 탁이 2018. 8. 15. 06:15

 

 

요즈음 나의 하루는...

 

바람이 머문  김우연

 

 

무엇을 위한...
나를 안고 여행을 떠난다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을
다른 행성에서 온 것처럼
세상을 부유하며 떠돌다

 

방황이란 행위적 명사를 안고
안식처라 불리는 곳에 돌아와
쉼표같은 모습으로 구부러져
몸을 누인다

 


언제나 마침표 앞에선
하루의 잔상들이 어색하다

 

2016/05/22 02:37:00 적다

 

 

이 여백은 나중에라도 기분이 내킨다면  시에대한 코멘트를 적을곳입니다.

 

푹푹 찌는 여름이 몰아쉬는 불숨...

진득한 땀을 샤워기의 물로 털어내고

에어콘이나 선풍기 앞에서 알몸으로 서 있어 보는것...

나름 짜릿합니다.

 

우리 다같이 슬기롭게 이 혹독한 여름을 이겨내 보기로해요.

Boney M -Rivers of babyl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