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Music & Story/★국내가수 모음

라일락 꽃 /김영애 ㅣ 밤공기를 타고 어디선가 은은히 풍겨오던 그 향기...

Blue 탁이 2015. 4. 12. 20:24

2008년 애청자중에 촐랑새님이 CJ 안나님의 주간 방송때 신청했던 곡입니다

김영애 - 라일락 꽃 1977

 

 

라일락꽃 / 김영애

작사 작곡/유승엽

 

 

잊어버린 꿈의 계절이 너무 서러워

라일락꽃 속에 서 있네

다시 한번 보고싶어 애를 태워도

하염없이 사라지는 무정한 계절

라일락꽃 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 한 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했었네

끝나버린 꽃의 계절이 너무 아쉬워

너를 본 듯 나는 서있네

따사로운 햇빛 속에 눈을 감으면

잡힐듯이 사라지는 무정한 님아

라일락꽃 피는 봄이면

둘이 손을 잡고 걸었네

꽃 한 송이 입에 물면은

우린 서로 행복했었네

라일락꽃 지면 싫어요

우린 잊을 수가 없어요

향기로운 그대 입술은

아직 내 마음에 남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