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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소라ㅣmichael bolton-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ㅣ나의 쳇 히스토리

Blue 탁이 2013. 1. 10. 15:32

 

 

 

 

TO.방송인 CJ 소라ㅣ신청인 '조은사람'

 

<< 2017 4 15 새벽에 그날을 회고하다>>

2012년 늦은 봄...드디어 직장에서 시간이 남아돌기 시작했다. 이무렵...

이프'란 새로운 대명으로 쳇방에서 만나 알게되고 대화를 통해 조금씩 친근해 지면서

첫방송에 도움을 드렸던 CJ 이면서 비교적 많은 시간을 함께 했던 님이 소라님이었다.

 

프리즘'이란 고유의 내 계정이 있었지만,노출이 많이 되었고,내가 만나기 싫은 사람들이 있을 때 였으므로

친구가 내 사무실에 찾아 왔을때, 반강제적으로 하늘사랑에 계정을 만들게 하여 사용한것이 '이프'였다

 

일단 난 계정을 만들면, 내가 쳇 사이트에서 풍길 이미지 컨셉부터 정했는데,

이건 내 오랜 습관이기도하고 쳇에 대한 일종의 내 마인드이기도 했다.

 

원래 잡은 컨셉은 늦깎끼 채팅 입문자로서 약간 어눌하고 기본적인 대화법도 모르는 컨셉이었다.

그래서 타이핑도 느리게 컨셉을 잡았고, 대화창에서 나누는 대화들도 통신어의 유행어나

쳇용어를 잘 못알아 들어서 답답해하고 뒷북을 치는것이 그 아바타가 해야할 연극이었다.

 

항상 그러하듯이 난 러브스토리'에 입방하기전에 몇 개의 방을 미리 탐문한다.

너무 오랫동안 체팅을 안해 보았기 때분에 방의 분위기 파악이라든지

요즘의 흐름을 다른방을 통해 미리 파악하려는데에도 목적이 있었지만,그보다는

다른 장소에서 얼굴을 조금이라도 팔아야 연기하기가 수월해 지기 때문이다.

그래야 할 말도 생기니까...

 

러브스토리에 입장할때의 시간때는 오후쯤이었는데...

그 때만해도 낮 시간때에도 사람이 많은 편이었다.

앵미님,선재님,서영이,소라님,인영님,우주님...그러다가 초저녁이 되면,The 후'님과

사람좋은 '쥬디'님이 가세 했던것 같다.

 

어눌한 컨셉의 내게 사람들과 섞이는 방법을 처음 가려쳐 주고 소개해 준 사람은 우주'님이었다.

대화중인 님들에게 끼어들어 일단은 인사부터하고 마구잡이로 말을 붙이는 고전적인 방식부터 가르쳐 주셨다.

 

호흡이 맞는 맴버가 형성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비록 어눌한 초자 컨셉을 잡고 시작했지만,하이텔 이전의 유니텔'때부터 체팅을 시작했던 내가

그들과 섞이는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었나 싶다.

대화를 가장 많이 했던것은 까칠한 '서영이'였는데...

아이디가'장난꾸러기다'에 걸맞게 나를 주로 핍박하고 괴롭히고 골탕먹이고

막 대하는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난 서영이가 싫지 않았다.

대화창에서 말은 그렇게 하지만, 나를 은근히 챙겨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후의 글은 댓글란 비공개로 보관함>

Michael Bolton -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Live

 

 

 

Michael Bolton -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MV